본문 바로가기
  • 다낭 가라오케 , 밤문화 끝판왕!

동남아 여행기 !/베트남 여행기!8

Ep8. 호이안 데이트..? 이렇게 급 결성된 호이안행 파티가 엄청나게 설레고 즐겁더라! 나와 A형님은 그녀의 친구를 기다리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A형님은 뭐가 그리 신이났는지 ㅋㅋ 입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A형님: 동생아 우리 사진부터 보여달라고 하면 안되겠지?나: 형 ㅋㅋ 그건 실례죠.. 폭탄이 오던 여신이오던 형이 감당해야죠...ㅋㅋ저는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닼ㅋㅋㅋA형님: 아이 그래도 내가 양심이 있지 걱정마 재밋게 놀께!!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녀가 등장했다. 키는 165cm 정도로 큰 키였고 슬림한 몸매였다! 처음 보는데 엄청 한눈에 봐도 이친구 명량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만큼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ㅋㅋ A형님: .......나: ??? 왜요 형? A형님: ............나: 왜요? 맘에 안들어서 그래요? 아 .. 2024. 11. 10.
Ep7. 헤어짐 본인은 어젯밤도 술에 만취하여 졸도를했닼ㅋㅋ아침에 어김없이 B형님에게 전화가 왔다 B형님: 밥먹잨ㅋ 괜찮아?나: 어우.. 죽겠어요..B형님: 호텔로 갈께~ 조식 먹고 이야기좀 나누자~나: 예 형... 으...머리아파.. 그렇게 우리는 조식을 먹으면서 어제의 광란의 파티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했다. B형님: 어제 니 옆에 있던 분 괜찮더라?잘갔어?나: 아 그랬나요? 아직 자고있어요~ 밥먹자니까 더 자고싶데요B형님: ??? 안갔어?나: ??? 원래 바로 가요? 계속 자던데? 그 친구 때문에 밤에 많이 깼어요 (본인은 잘때 옆에 누가있거나 인기척이 느껴지면 깊게 잠을 못잔다) 나: 그래서 더 피곤한거 같아요.. 잠은 혼자 자는게 편한데 후..B형: 허허.. 대부분 일찍가는데 ㅋ 니가 맘에 들었나보다 ~나.. 2024. 11. 8.
Ep6. 신세계 본인은 술이 매우 약한편입니다.맥주 1병 마시면 알~~딸딸 해지는 편이고.소주는 3잔이상 못먹습니다 ㅠ (알콜냄새가 싫어요...)그나마 위스키는 희석해서 먹어서 그런지 사람들이랑 어울릴 수 있을만큼 마시게 되요 ㅋㅋ  현지시간 오전 07:00 전화가 한통 B형님: 어이~~ 동생~~ 호텔은 조식이지!!!나: 아 형 진짜 속이 이상해요...B형: 알겠어~ 동생이 묵고있는 호텔 조식이 맛있단말이야~ 나 1층인데 그냥 갈께~나: 하....ㅋㅋㅋ......... 내려갈께요... 2층이 식당이였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던만큼 호텔 조식도 처음이였다.와 뷔페네?ㅋㅋ 라이트하게 먹자 힘들다.. 생각하고 요거트와 방울토마토를 접시에 담고 패션후르츠? 같은 주스가 있길래 순간 갈증이 너무 확!!! 올라왔다!!유리컵 절반정도를.. 2024. 11. 4.
Ep5. 이런 곳이구나.. 도착했다. 베트남 다낭 에덴 가라오케 라는 이름이었다.이런 곳은 처음 와보는데 우드톤이 아주 예뻤다.향기도 좋았다ㅋㅋㅋ여기서 형들은 뭐가 바쁜지 바빴다 나는 유튜브랑 노래방이 연동 돼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ᄏᄏᄏ 노래방 간다고 해서 알겠다고는 했지만 막상 가서 ㅋㅋ 노래방 책 들고 노래를 찾을 생각이었다!! 우리나라도 외국곡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 있으니까 그거 보고 아는 노래 찾아 불러야지 했는데 웬걸 ㅋㅋ리모컨이 태블릿이었다 ㅋㅋ 그냥 타이핑해서 노래 찾고 시작 누르면 나오는 구조라 너무 좋았다 ㅋㅋㅋ 형님들은 노래에 관심도 없어서 나 혼자 열심히 노래를 불렀는데 갑자기누군가 내 노래를 꺼버렸다 ㅡㅡ 기분이 상했지만.. 이쁘신 여성분이 들어와서 한국말로 말씀하시는데 우왘ㅋㅋㅋㅋ진짜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 2024. 11. 1.
Ep.4 하! 그래 이거지!! 처음엔 그냥 덥고 습하기만 했던 다낭 공항에서의 공기!! 이게 또 한번 와봤다고 다르게 느껴졌다.반갑고 설레였다 .. 이 공기 질감...  하...!! 그래 바로 이거지!!! 그래도 한번 와봤다고 능숙하게 그랩을 부르고 ㅋㅋ다른 기사님에게 뺏기지도 안고 타려던차 잘 타서 다시 호텔로 들어갔닼ㅋㅋ(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호텔이다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닼ㅋㅋ) 나: 사장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금방 다시 뵙네욬ㅋㅋ 사장님: 이번에 진짜 마음껏 즐기고 가시죠!! ㅎ 짐을 풀었다 대략 11시~12시 사이였던것 같았다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검색 해봤는데 호텔근처에 (다방 X번지) 라는곳이 있는데 거기에 끓인 라면을 판다고 해서 가깝기도 하고 ㅋㅋ 토킹 카페라는데 궁금도 해서 가봤다. 역시 간단하게 먹기엔.. 2024. 10. 30.
Ep.3 병이 돋았다... 그렇게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다.나는 집이 인천이고 형은 다른 지역이었다.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담배를 한대 피우고 형과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 보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온 것 같아서 너무 짜증이 났다. 원래 계획이면 클럽.호핑.마사지.풀빌라.수영.프리다이빙.맛집.스노클링. 정말 계획한 것 중에 한 것이 이발소 말고는 하나도 없었다. 짐을 정리하려고 캐리어를 보는 순간.. 병이 돋았다...ㅋㅋㅋㅋㅋㅋ다낭을 가보신 분이라면 격하게 공감하실 것이다.. 혼자 가도 별로 위험하지 않겠구나 ^^ 그렇게 바로 핸드폰을 봤다 오늘 당일 비행기는 못 찾은 건지 없는 건지 안 보였다.그렇게 다음날 오전 6시 비행기로 예매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가서 뭘 할지 디테일하게 작성해 보.. 2024. 10. 29.
Ep.2 유튜브에서만 보던 건데!!? 자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새날이 밝았다. 내가 베트남 여행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 이 발 소 ' 를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ㅋㅋ 영상으로 접했던 그 침대? 안마의자? 같은 곳에 누워서세안, 손톱, 발톱, 귀 파기, 면도, 머리까지 심지어 마무리는 전신 마사지까지 해주는 곳이었다. 나는 처음 이영상을 봤을 때 정말 신세계를 접했다 뭐랄까...정말 남성 토털 케어? 이것 하나만으로도 내가 베트남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는 게 합리적일 정도였으니 말이다 ㅋㅋㅋ일단 들어가자마자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 (들어간 지 10분 정도 지났을 때부터 살짝 추웠다ᄏᄏ) 나와 형은 90분 코스를 받았다!! 오전이라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었다! 가면 누워서 발부터 씻겨준다 그리고 얼굴 면도 손톱 발톱.. 2024. 10. 28.
Ep. 1 준비되지 않은 여행길. 어느 날 문득 여행을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어딜 가지? 고민하던 찰나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해외여행이라는 걸 해보자!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그날 오전 주섬주섬 여권을 찾아보니 갱신 기간이 1년 남았지만 한 번도 도장을 찍힌 적 없는 내 여권이 발견되었다. 가자. 베트남으로... 코로나 가 막 끝난 시점이라 비행기 티켓값이 매우 저렴했다.티켓을 예매 후 아무런 정보도 없던 나이기에 열심히 유튜브를 찾아봤다. 낯선 나라 처음으로 가는 여행 두려웠다 하지만 동시에 설렜다 10년간 친형제처럼 지내던 형에게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었다 또르르 또르르르르  실제 상황 나: 형 나 베트남 갈 건데 같이 가죠 티켓 예매했어요! 형: ?????? 나: 해외여행 가자고요!! 형: 잠이 덜 깼냐? 햇소리 하.. 2024. 10. 27.